“일 없으면 수입 0원”…‘고정 11개’ 전현무, 일 중독 이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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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으면 수입 0원”…‘고정 11개’ 전현무, 일 중독 이유 밝혀졌다 사진ㅣ스타투데이DB 전현무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살아오며 느꼈던 불안과 쉼 없이 일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털어놨다.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61회에서는 전현무의 초단기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짧은 시간 동안 알마티 곳곳을 둘러본 뒤 귀국해 곧바로 방송 녹화에 참여하는 강행군을 펼쳤다.전현무의 여행은 말 그대로 ‘초압축’이었다. 구성환의 추천으로 콜사이 호수를 찾은 데 이어 카인디 호수까지 방문한 그는 말을 타고 산길을 올라 에메랄드빛 호수를 마주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낯선 풍경 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하지만 여행의 끝에는 다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현무는 귀국 후 곧바로 녹화에 나서야 했다. 그는 “내일 오전에 인천에서 하루 종일 녹화가 있다”며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전했다.그가 이렇게까지 짧은 시간을 쪼개 여행을 떠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전현무는 “시간이 나면 무조건 낯선 곳에 저를 던진다. 몸은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충전하는 데,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여행을 통해 재충전하는 현재의 모습 뒤에는 오랜 시간 이어진 ‘일에 대한 불안’이 있었다.전현무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일이 끊기면 곧바로 수입이 사라지는 현실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 방송을 많이 한 건 불안해서였다. 프리랜서고 일이 없으면 수입이 0원이었다”며 “그렇게 살다 보니까 뭘 할 때 즐거운지 모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일이 곧 생계로 직결되는 프리랜서였기에 쉬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셈이다. 방송을 많이 잡으며 앞만 보고 달려왔고, 어느 순간 무엇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지조차 잊고 살았다는 고백이다.전현무가 뒤늦게 찾은 돌파구는 여행이었다.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야금야금 여행을 다니다 보니 여행이 유일한 취미가 됐다”며 “그래서 몸이 박살 나도 여행을 간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짧은 휴식만 취하고 4시간만에 다시 촬영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쁜 스케줄을 감수하면서까지 여행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드러난 대목이다.여행지에서 전현무는 혼자라는 사실에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다. 카인디 호수의 사진 명소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온 관광객들을 바라보던 그는 “나만 가족도 없고 연인도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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