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최민식 “내가 무슨 부귀영화 누리겠다고…부담 없다면 거짓말”

1 week ago 1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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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최민식이 ‘인턴’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민식, 한소희,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인턴’ 출연 계기에 대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워낙 원작이 훌륭한 영화고 원작 배우분들이 너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리메이크라는 게 부정적으로 볼 게 아니라 연극, 드라마 등 많은 작품들이 원작을 재해석해서 만들지 않나. 이걸 한국적인 설정으로 한국인들의 정, 화합, 세대 간의 갈등 등을 우리 정서로 표현해 보면 또 다른 맛이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흔쾌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턴’은 2015년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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