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까지 16만…‘오디세이’, 12년 묵은 놀란 최고 기록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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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까지 16만…‘오디세이’, 12년 묵은 놀란 최고 기록도 깬다 1011만 ‘오디세이’ 독주 계속…개봉 6주차에도 예매 20만장 ‘오디세이’ 스틸컷.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천만’은 끝이 아니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1011만 관객을 넘어서며 그의 국내 최고 흥행작 ‘인터스텔라’ 추월을 눈앞에 뒀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8만738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11만5354명이다.이제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까지 약 16만 명만 남았다.2014년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국내에서 누적 1027만5484명을 기록한 놀란 감독의 대표적인 ‘천만 영화’다. ‘오디세이’가 이를 넘어서면 12년 만에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이 바뀌게 된다.현재 기세라면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오디세이’는 지난달 5일 개봉한 뒤 한 달 넘게 극장가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개봉 33일 만에 누적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평일 하루 8만 명이 넘는 관객을 추가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디세이’ 스틸컷.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예매 수요도 막강하다. 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량은 20만7460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개봉 6주차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뒷심이다.흥행의 한 축은 특별관이다. ‘오디세이’는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172분에 달하는 전체 분량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다. 3시간에 가까운 긴 러닝타임으로 하루 상영 회차 확보에 상대적으로 불리함에도 압도적인 영상과 사운드를 극장에서 경험하려는 관객들의 수요가 이어졌다.특히 지난 5일까지 국내 IMAX에서만 110만2000여 명을 동원해 ‘아바타: 물의 길’의 92만9000여 명을 넘어 역대 IMAX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전체 관객 가운데 IMAX 관람 비중도 11%를 웃돌았다.‘N차 관람’도 힘을 보탰다. 일반관에서 작품을 본 뒤 IMAX 등 특별관에서 다시 관람하는 수요까지 이어지면서 천만 돌파 이후에도 흥행 동력이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인터스텔라’를 넘어선 뒤에는 또 다른 기록이 기다리고 있다.‘오디세이’는 천만 돌파와 함께 역대 외화 흥행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위인 9위가 ‘인터스텔라’(1027만여 명), 8위가 ‘겨울왕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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