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날 국토교통부의 공사 감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공사는 정기권의 관리 소홀로 국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부실했던 업무 체계 전반을 원점 재검토하고 정기권 관리체계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또한 공사는 “2월 발표된 국토부의 주차 대행 서비스 감사 결과 또한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지적된 미비점을 철저히 검토·개선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따.
그러면서 “인천공항 주차장 운영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공사는 주차장 운영 전반을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앞서 전날 국토부는 인천공항 직원 주차제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유·무료 정기 주차권 3만1265건이 공사 및 자회사 직원에게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항 전체 장·단기 주차장 3만6971면의 84.5%에 달한다.
공사는 한도 없이 직원들에게 정기 주차권을 발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항 이용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여객터미널 단기 주차장 무료 주차권이 비(非)상주 근무자에게 지급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일부는 무료 주차권을 출퇴근용으로 쓰지 않고 사적으로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1 hour ago
2

![[속보]삼전 사장단 “국민께 사과…노조는 운명공동체, 대화 나서달라”](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15/133930131.2.jpg)

![[속보]“노조는 운명공동체” 삼성전자 사장단 국민 사과](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15/133930062.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