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공원 물놀이장 47곳 순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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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도심 공원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8월까지 무료로 운영하는 인천 지역 물놀이장은 모두 47곳이다. 이 가운데 남동구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설치된 ‘남동물빛놀이터’가 13일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인천대공원 물놀이장은 다음 달 1일 개장하는 등 남동구에서 10곳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서구는 다음 달 원당동 도담공원에서 설치된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인천에서 가장 많은 12곳을 운영한다. 같은 달 연수구는 송도국제캠핑장 발물놀이터를 비롯해 9곳, 부평구는 6곳을 각각 개장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구(4곳)와 미추홀구(2곳), 강화군(2곳), 동구(1곳), 계양구(1곳)도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전문 안전요원을 모든 물놀이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모든 물놀이장의 휴식 시간에 물속 부유물과 침전물을 제거하는 등 수질 관리에 집중한다.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자외선과 염소 소독 등을 통해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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