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장비 총동원해도 복구율 18%…"연휴 골든타임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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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재로 초유의 전산망 장애사태가 벌어진 지 8일째가 됐지만, 복구는 지지부진합니다. 이제 겨우 18% 복구됐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이번 연휴를 골든타임 삼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기자 】 화재로 장애가 난 전산시스템 647개 중 재가동된 시스템은 현재까지 115에 불과합니다. 복구율로 따지면 17.8%입니다. 공무원과 전문인력 800여 명이 투입되고, 예산도 '선집행 후정산' 원칙을 세워 진행하고 있지만, 더디기만 합니다. 이유로 꼽히는 건 서로 연계된 시스템입니다. 화재 영향이 적은 시스템과 피해가 큰 시스템이 연결돼 있어 한쪽만 가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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