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설행사 홍보물 속 '부채춤'…"중국 전통춤"이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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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음력설 관련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전통춤인 부채춤을 중국 전통춤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인도네시아 반둥 한 기관이 설 행사 홍보물에 부채춤을 추는 사진을 사용하며 '중국 전통 댄스'(Chinese Traditional Dance)라고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서 교수는 "반둥 한인회 회장이 해당 기관에 항의해 SNS에 포스팅된 홍보물은 다 삭제됐다"며 "이 같은 사실은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의 제보로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번 사례뿐 아니라, 과거에도 비슷한 왜곡이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지난해 음력설에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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