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핑클 멤버들에 무슨 지시했길래…옥주현 “리더가 시키면 다 해”

3 days ago 5

이진 SNS 캡처

이진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핑클이 21년 만의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는 가운데, 연습실에서 과거 뮤직비디오를 재현하며 변함없는 호흡을 보여줬다.

이효리와 성유리는 12일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핑클 멤버들이 함께한 연습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모여 과거 핑클의 ‘NOW’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진은 카메라를 들고 바닥에 누운 성유리를 촬영하는가 하면, 손 선풍기를 이용해 바람을 만드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긴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상황에서도 이진은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춤을 추는 듯한 몸짓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옥주현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아 왜 이렇게 끼가 많아졌냐. 킹 받게”라고 적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리더가 시키면 다 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리더 이효리를 중심으로 장난스럽게 뭉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핑클은 최근 약 21년 만의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달 21일 젬스톤이앤엠은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와 함께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핑클이 네 멤버로 음악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05년 디지털 싱글 ‘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이다.

이번 활동은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 ‘핑클 리:블룸’의 일환이다. 향후 2년간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998년 데뷔한 핑클은 ‘블루 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NOW’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오랜만에 함께 연습실에 모인 멤버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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