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내년 1월 8일 수요예측을 통해 16일 발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력사업은 총 매출의 60% 내외를 차지하는 방산사업이다. 군용 항공기 엔진 제작·정비, 자주포·발사대·레이더 제조 등의 방산사업과 항공기 부품 제작 및 정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용등급이 BBB급인 HL D&I 한라도 1년물과 1.5년물로 71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이다.수요예측일은 현재 협의 중으로 내년 1월 22일 발행한다.
1980년 설립된 HL D&I 한라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0위(2022년 31위)의 종합건
설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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