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오랜 지병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최동석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에 한번씩 허리가 말썽이다”라며 “이틀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맞고 걷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이어 “누워서 받아먹기만 하니 살이 올랐을 것 같지만, 겨울에도 다이어트는 계속해야 하는 거 아시죠?”라며 특정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 “그리고 제주에서 한의원 가야한다면 모슬포에 있는 한의원 강추요. 김원장 침맞고 드라마 허준의 한장면처럼 일어났어요. 고마워”라 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최동석이 허리 보호대를 하고 있다.
한편 최동석은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