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슬럼프 탈출 승부수…초구부터 과감하게 휘둘렀다 (불꽃야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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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난공불락의 부산고 마운드를 공략하며 연패 탈출에 나선다.

1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2’ 23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3연패는 없다’는 각오로 부산고와의 승부를 이어간다.

올 시즌 투수조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준 에이스 신재영은 벼랑 끝에 선 팀을 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막강한 부산고 타선은 파이터즈의 투수 교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공격력을 이어간다. 실점을 막아야 하는 신재영은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타자 한 명 한 명과 승부하며 상대 타선 봉쇄에 나선다.

파이터즈 타선 역시 부산고의 무실점 행진을 깨기 위해 절치부심한다. 침착함을 무기로 공격의 활로를 찾으며 경기 흐름을 뒤집을 기회를 노린다. 특히 최수현, 박용택, 박재욱이 뛰어난 선구안과 인내심으로 상대 마운드의 빈틈을 파고든다.

지난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반등을 알린 최수현부터 연패 탈출이라는 책임감을 짊어진 캡틴 박용택, 식어버린 방망이를 되살려야 하는 박재욱까지 세 선수가 부산고의 단단한 마운드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는 ‘2할 타자’ 이택근에게도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흔들리는 상대 투수를 마주한 이택근에게 정용검 캐스터는 “본인이 말하는 것 반만 여기서 해주면 좋겠다”며 뼈 있는 응원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파이터즈 선수들 역시 이택근의 승부를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이택근은 모두의 간절한 마음에 답하듯 과감하게 초구부터 방망이를 돌려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강타자가 되고 싶은’ 이택근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누리꾼들은 “이택근 이번에는 꼭 터졌으면 좋겠다”, “초구부터 돌렸다니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 “신재영이 위기에서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파이터즈 3연패만큼은 꼭 막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고의 치열한 승부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불꽃야구2’ 2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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