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손 다 잘라버려야”…문진희·홍명보 ‘주머니 손’ 직격

1 week ago 14

유튜브 영상 캡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국회 청문회 태도 논란을 빚은 문진희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과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해 “손을 다 잘라버려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천수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공개한 ‘충격적이었던 청문회에서의 심판위원장의 태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문 전 위원장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 당시 태도를 문제 삼았다.그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국민이 다 보고 있는 자리이고, 대한축구협회가 이제 변할 것이라고 인사하는 자리일 수도 있는데 행동이나 표정 등이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문 전 위원장과 홍 전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논란이 됐던 것을 언급하며 “명보 형도 그렇고 손을 다 잘라야 한다”고 직격했다.앞서 문 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질의에 답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답변 태도를 지적하자 “목소리를 좀 다운시키세요”, “제 말을 들어야 할 거 아니오”라고 맞받아치거나 “거기는 끼지 마시고”라며 언성을 높여 의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청문회 이후 지난 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 홍명보 전 감독. 유튜브 영상 캡처 홍 전 감독 역시 비슷한 이유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그는 지난 6월 29일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의 책임을 지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진 사퇴를 발표했지만, 준비한 입장문만 읽은 뒤 질문을 받지 않고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고, 밖에서는 미소를 띤 채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사과의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홍 전 감독은 귀국 당시에도 공항에서 팬들로부터 “손흥민을 넣으랬지 누가 손을 넣으래”라는 야유를 듣는 등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이천수는 최근 K리그 심판 운영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인간이 판단하기 때문에 힘든 것도 있다”며 오심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최근 심판을 보면 건방지다”고 지적했다.그는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해야 하는데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잘못을 안 했다고 하면 미친다”며 “승부를 보는 축구에서 잘못 본 것을 시인하지 않으면 불공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가장 좋은 심판은 튀지 않는 심판”이라며 “언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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