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사계절 아우르는 감성 보이스…10월 콘서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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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가수 이창섭이 신곡 ‘사계, 그리고 너’를 네 가지 계절의 분위기로 풀어냈다.

이창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Lee;Make (Fragmenta Amoris)’(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 타이틀곡 ‘사계, 그리고 너’의 라이브 클립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라이브 클립은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 봄, 여름까지 사계절을 각각 다른 콘셉트로 구성했다. 영상에는 계절에 따라 The Stain(더 스테인), The Hold(더 홀드), The Before(더 비포), The Depth(더 뎁스)라는 부제가 붙었다.

배경과 소품에도 계절별 차이를 뒀다. 가을 편에는 아날로그 소품을 배치했고 겨울은 차갑고 쓸쓸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봄에는 악기 오브제를 활용했으며, 여름 편은 푸른 식물을 배경으로 꾸몄다.

이창섭은 네 편의 영상에서 ‘사계, 그리고 너’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절제된 분위기의 도입부에서 시작해 후렴부의 고음으로 이어지는 곡의 흐름에 맞춰 호흡과 강약을 조절하며 서로 다른 계절의 정서를 표현했다.

‘사계, 그리고 너’는 여러 계절이 지난 뒤에도 찬란했던 시절의 기억을 간직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지난 15일 발매된 ‘Lee;Make (Fragmenta Amoris)’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영화 같은 이야기’, ‘또 사랑이라니 (Prod. 윤종신)’, ‘이름없는 별’, ‘초록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앨범 활동에 이어 이창섭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에 돌입한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서울 공연을 열고 2026 이창섭 단독 콘서트 ‘Unknown’(언노운) 전국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후 부산, 수원, 전주, 울산, 대구, 고양을 찾아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서울 공연 전 회차에서는 하이바이 세션도 진행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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