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세금 인상 아닌 대출 정상화해야”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대출 규제는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표적항암제와 정반대로, 오히려 집이 필요한 젊은 세대만 골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부동산 의견 수렴을 위해 개설한 사이트에 올라온 글 1800여 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대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 있는 사람은 그대로 집을 샀고, 대출이 필요한 젊은 세대만 발이 묶였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청진기를 제대로 들이댄다면, 지난 1년 쌓아 올린 규제를 걷어내는 것이 올바른 처방”이라며 “신혼부부, 계약금을 날린 실수요자부터 구제하고 다음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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