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차 10년 탔는데 주유 5번도 안 해…아빠가 다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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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주의 주연’

유튜브 채널 ‘이주의 주연’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주연이 10년째 타고 있는 자동차에 직접 주유한 횟수가 다섯 번도 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이주연의 유튜브 채널 ‘이주의 주연’을 통해 공개된 ‘저… 드디어 시작합니다 유튜브. 그리고 새로워진(?) 저희 집도 공개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주연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가족과의 일상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이주연은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이야기하던 중 부모님을 언급했다.

그는 “뭔가 효도를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다”며 장롱면허인 어머니가 운전을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운전 실력을 자신하며 “제가 운전을 잘한다. 또 기가 막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뜻밖의 사실도 공개했다. 이주연은 “제가 지금 있는 차가 10년 차다. 10년 동안 탄 차”라며 주행거리가 5만 km를 조금 넘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런데 제가 주유를 다섯 번도 안 한 것 같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유는 아버지였다. 이주연은 “다 아빠가 주유를 해주셨다”며 아버지가 집에 올 때마다 가장 먼저 자신의 자동차부터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차에 기름이 부족하면 “‘주연이 차 타야 되니까 주유해줘야지’ 한다”며 10년 동안 한결같이 딸의 자동차를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이주연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도 밝혔다. 주변 친구와 지인들로부터 “넌 유튜브를 해야 된다. 네 성격상 해야 된다”는 권유를 꾸준히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누가 나를 궁금해할까”라는 생각에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평소와 다른 모습을 공개한 뒤 반응이 달라졌다. 이주연은 “다른 모습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더라”며 앞으로는 꾸미기보다 “그냥 나대로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매력으로는 “반전 매력”을 꼽으며 “귀엽고 토끼 같은, 가끔 섹시한 주연”이라고 소개하는 등 첫 유튜브부터 특유의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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