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둘째 생기니 2배 정신 없어…셋째 계획 NO"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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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둘째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KBS2)

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서아, 서우 두 딸의 엄마가 된 만능여신 이정현이 돌아왔다. 출산 100일 됐다는 이정현은 서아, 서우 두 딸의 육아로 하루 종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 이정현의 VCR은 폭풍성장한 첫째 딸 서아의 수다로 시작됐다. 이정현은 출산한 지 100일밖에 안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육아에 나섰다.

‘편스토랑’을 통해 복덩이라는 태명으로 불렸던 이정현 둘째 딸 서우가 방송에 최초 공개됐다. 이정현은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 닮았다. 방긋방긋 잘 웃어서 우리집 미소천사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서우는 서아보다 더 순한 것 같다”라며 “벌써 통잠을 자는 고마운 효녀”라고 말했다. 서아 역시 동생이랑 잘 놀아주며 언니 역할을 했다.

(사진=KBS2)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한 이정현은 5분 만에 만드는 초간단 영양만점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둘째가 생기니까 두 배로 정신없다. 앞으로 몇 년 간 고생해야 할 텐데. 그래도 서아, 서우의 애교를 보면 힘이 난다. 그 에너지로 사는 것 같다”라며 행복해했다.

그날 밤 이정현은 퇴근한 남편과 육아 교대를 했다. 저녁도 제대로 못 먹은 이정현은 맑은대구탕을 끓였다. 맛있는 음식에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두 사람의 현실부부 대화도 시작됐다.

이정현이 “눈 코 뜰 새가 없다”라고 말하자 이정현 남편은 “아이가 둘 되니까 우리만의 시간이 없다. 우리는 육아 동반자”라고 말했다. 또 서아, 서우가 성인이 된 후 둘만의 미래를 상상하기도. 이때 이정현 남편이 “여행 다녀야지. 영화 열심히 찍어. 내 노후를 책임져”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현실부부 모먼트를 본 이연복 셰프는 “금슬이 너무 좋아 보인다. 셋째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깜짝 놀라며 “안 돼요!”라고 부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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