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중동 파견 임직원 격려…“책임감·노력에 깊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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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동 지역에 파견된 삼성 관계사 임직원과 가족을 격려했다.

삼성은 이 회장이 전쟁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중동 임직원 독려를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물은 중동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 상품권과 국내 거주 가족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이다.

대상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7개국에 파견된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가족이다.

이 회장은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편지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시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며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3월에도 이 회장 제안으로 중동에 체류하는 관계사 임직원과 가족에게 격려 선물·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시 대상자는 사우디·UAE·카타르 등 3개국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이었다.


삼성 관계사는 중동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모바일·가전 등 정보기술(IT) 사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2년 12월 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2년 12월 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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