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후로…6월 24일 공판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이어 대장동 사건도 대선 이후로 재판이 미뤄졌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7일) 이 후보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다음 공판기일을 오는 6월 24일로 연기했습니다.당초 이 사건 재판은 오는 13일과 27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오늘 이 후보 측에서 기일변경 신청을 한 이후 변경했습니다.이보다 앞서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도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재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한 달 연기했습니다.고법 형사7부는 신청서 접수 직후 기일변경 사실을 알리며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