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 충직한 도구”…김경수 “메가시티 공화국 만들것”…김동연 “경제위기 극복 제가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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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이 23일 오마이TV 토론회에서 각자의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힘을 강조하며 자신에게 맡겨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연 후보는 경제위기 극복의 자신감을 내비치고, 김경수 후보는 지역 공약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메가시티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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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김동연,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김동연,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23일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각자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서 생중계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국민들의 충직한 도구로 위대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는 나라, 이재명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 저력으로 위기를 이겨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돼서 파면된 순간에도 국민이 계셨다”며 “지금 비록 어렵지만 조금만 힘을 합치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진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2008년 금융위기 때 자다가 벌떡 잠이 깼다”며 “당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위기 최전선에서 사령관 역할을 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빠른 시간 내에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더 어렵다. 경기침체, 트럼프 관세 태풍, 내란까지 겪고 있다”며 “이재명·김경수 후보 두분 훌륭하지만 경제위기 극복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후보는 “선거 때마다 많은 후보들이 지역공약을 내놓지만 선거가 끝나면 그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기 쉽지 않다”며 “지역 홀대론이니 소외론이니 이런 얘기가 반복해서 나온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역의 운명과 발전이 중앙정부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며 “제가 줄기차게 얘기하고 있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 정책이 그 해법이다. 대한민국을 메가시티 공화국으로 만들겠다. 차별없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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