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들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 식당 등을 방문해 강원도민과 직접 소통한다.
이 후보는 지난 1일에는 경기 포천·연천, 2일에는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등 사흘째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을 공략하려 애쓰고 있다.
이 후보는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지역에 머물며 현장에서 민심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에는 경북 영주·예천 및 충북 단양·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를 찾아 경청 투어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