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에 쏠린 대만의 시선…100여 매체 주목 ‘안녕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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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배우 이유비가 한·대만 합작 드라마 ‘안녕 1987’로 대만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비는 최근 대만에서 열린 ‘안녕 198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약 100개 현지 매체가 참석하며 작품과 이유비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자유시보(自由時報), 중국시보(中國時報), Yahoo, LINE TODAY 등 10개 이상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유명 매거진 인터뷰와 화보 촬영 등 프로모션 일정도 소화했다.

‘안녕 1987’은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오랜 시간에 걸쳐 이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삶을 그린 시대극이다. 시대적 상황 속에서 엇갈린 인연과 두 가족의 비밀을 중심으로 대만과 한국을 잇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유비는 극 중 김은숙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김은숙은 활발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어려운 시대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인물이다.


평소 대만 작품 특유의 감성을 좋아했다는 이유비는 “좋은 기회로 한국과 대만의 합작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고 촬영 전부터 기대가 컸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제 촬영 후 모니터를 보면서 좋아하던 대만 특유의 색감과 감성, 분위기가 제 모습에도 담긴 것을 보고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 대해서도 “영상을 본 뒤에는 그 감성이 더 깊게 느껴졌고,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에도 더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출연한 이유비는 SBS 예능 프로그램 ‘기이안 연애’에 이어 ‘안녕 1987’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안녕 1987’은 오는 30일 대만 PTS Taigi TV(公視台語台)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국에서는 현재 방영 플랫폼을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와이블룸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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