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새 공세 예고…이란 "공격 멈추면 보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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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주요 에너지시설 등에 대한 공습을 사흘째 이어가고, 이란이 미사일로 보복전에 나서며 양측에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결국 취소된 가운데, 양측의 충돌이 장기화할 조짐입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란 유류저장소 여러 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주요 에너지시설을 중심으로 사흘째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란 최대 천연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은 무인기 공격으로 생산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테헤란의 이란 국방부, 핵 관련 추정 시설도 목표물이 됐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기습 공격에는 모사드의 치밀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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