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외신 보도에 석유주 등 유가와 관련된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 대비 27.77% 급등 중이다.중앙에너비스(000440)는 22.84% 오르고 있고, 한국석유(004090)도 24% 강세다. 한국ANKOR유전(152550)도 19%대 급등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목표물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같은날 이란 국영매체도 수도 테헤란 북동쪽서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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