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청담동 개인 당구장 공개…1000만원 큐대 자랑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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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청담동 사무실에 마련한 개인 당구장과 고가의 당구 장비를 공개했다.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10주년 특집에서는 신동엽과 이수근의 당구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이수근은 대결에 앞서 은지원과 함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몸풀기에 나섰다. 과거 당구장이었던 공간을 이수근이 인수해 새롭게 꾸민 곳으로, 사무실 중앙에는 당구대가 자리하고 벽면에는 여러 개의 개인 큐대가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은지원이 “이런 공간을 유튜브 하는 핑계로 얻은 거냐”고 묻자 이수근은 “핑계로 얻기에는 여기가 강남 청담동이고 월세도 만만치 않다. 내 명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곳에 내가 좋아하는 취미들이 다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특히 이수근은 자신이 보유한 고가의 당구 장비를 하나씩 소개했다. 그는 큐대를 가리키며 “이건 500만 원, 이건 300만 원, 이건 25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개인 큐대에 대해서는 “이건 1000만 원 정도 가치가 있는 큐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장비만큼이나 당구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다. 은지원이 신동엽의 실력을 언급하자 이수근은 “연예인 당구계에서는 내가 손흥민, 신동엽은 차범근”이라고 자신을 현역 최고의 축구선수에 빗댔다. 이어 신동엽을 두고 “과거엔 훌륭하셨지만 지금은 은퇴하신”이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신동엽은 지난 겨울 탁재훈과의 당구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연예계 당구의 신’으로 불린 바 있다. 이에 이수근이 새로운 도전자로 나서면서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됐다.‘신동엽의 지원군으로는 김희철이, 이수근의 지원군으로는 은지원이 나섰다. 이수근은 개인 장비까지 동원해 승부에 대비한 반면, 김희철은 신동엽에게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나더러 지금 양아치 되라는 거네?”라며 실소했다.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한 신동엽과 이수근은 각자의 당구 실력을 뽐내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지켜본 지석진 역시 “당구가 이렇게 재밌을 일인 거냐”며 몰입했다.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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