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라디오 쉰 이유 ‘미주신경 기능 저하’…혈관미주신경성 실신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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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와 관련한 신경계 증상으로 라디오 진행을 중단하고 정밀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 인스타그램 화면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신경계 증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상순은 지난달 26일부터 라디오 진행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며 현재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이상순은 “아직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라디오를 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 이상순 인스타그램 화면 ● ‘미주신경 기능 저하’와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달라미주신경은 자율신경계 가운데 부교감신경의 주요 부분으로 심장 박동과 혈압, 소화 등 신체의 여러 자동 조절 기능에 관여한다.다만 이상순이 밝힌 ‘미주신경 기능 저하’와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을 동일한 질환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이상순 역시 아직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자율신경계가 특정 상황에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혈압이 떨어지거나 심박수가 느려지고,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의식을 잃는 현상이다.실신 전에는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식은땀, 창백함, 갑자기 더워지는 느낌, 시야가 흐려지거나 좁아지는 증상,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 전신 무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장시간 서 있거나 더운 환경에 노출됐을 때, 심한 통증이나 공포를 느낄 때, 채혈이나 주사를 맞는 상황 등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탈수가 겹치면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신승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교수는 익숙한 전구증상이 시작될 경우 서서 버티기보다 안전한 곳에 앉거나 가능한 경우 바로 눕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누울 수 있다면 다리를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 중 쓰러지거나 흉통 동반하면 다른 원인 확인해야다만 모든 실신을 미주신경 문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부정맥이나 구조적인 심장 질환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실신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운동 중 쓰러지거나 흉통·심한 두근거림을 동반한 경우, 별다른 전구증상 없이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반복적으로 실신하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정밀한 평가가 필요하다.이상순은 현재 의료진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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