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늦고 부르면 잘 안 봐”…이동준 셰프가 알아챈 두살 아들의 발달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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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의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아침마당’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시간을 공개했다. KBS1 ‘아침마당‘ 화면 ‘흑백요리사2’에서 ‘프렌치 파파’로 이름을 알린 이동준 셰프가 아들이 두 살 무렵 또래보다 말이 늦고 사람의 부름에 잘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계기로 병원을 찾았고, 이후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별부부전’에는 이동준 셰프와 아내 김인서 씨가 출연해 아들의 발달 과정과 진단 당시 경험을 전했다.이동준은 아들이 두 살 무렵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른 아이들과 발달 모습이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고 했다. KBS1 ‘아침마당‘ 화면 그는 “어린이집에 가서 보니 다른 아이들과 너무 많이 다르더라”며 “말을 잘 못하기도 했고 많이 울었다. 그때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김인서 씨는 당시에는 아이의 발달 상태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전에 아이가 있었거나 발달 과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어땠을까 싶다”며 유치원 셔틀버스 기사의 말을 계기로 아이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씨는 “기사님이 ‘인사를 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확 와닿았다. 남편이 걱정하던 부분과 합쳐지면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말 늦고 불러도 반응 없다면…자폐스펙트럼장애 초기 신호는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언어 능력의 어려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관심이나 행동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발달장애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생후 3년 이내에 나타난다.대한소아신경학회에 따르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는 초기 징후로는 12개월까지 옹알이나 가리키기 등 의미 있는 제스처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16개월까지 한 단어를 말하지 못하는 경우, 24개월까지 두 단어를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 등이 있다. 어느 연령에서든 이전에 잘하던 언어나 사회성 기능이 퇴보하는 것도 살펴봐야 할 신호다.눈맞춤이 적거나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 모습도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관심을 공유하기 위해 물건을 가리키거나 보여주는 행동, 상대가 바라보는 곳을 함께 보는 ‘합동주시’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KBS1 ‘아침마당‘ 화면 다만 이러한 특징이 몇 가지 나타난다고 해서 곧바로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다. 대한소아신경학회는 지속적인 관찰과 전문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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