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목적 책임경영 강화”
‘주주 달래기’ 목적도 있는 듯
한국투자證 “목표가 10만원 제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7일부터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이 사장이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호텔신라는 이 사장이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47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거래 목적은 ‘책임경영 강화’다.
호텔신라 경영을 총괄하면서도 지분은 한 주도 없었던 이 사장이 지분 매입에 나서는 배경에는 그동안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이들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1~3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35억원으로 전년 동기(9718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25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2025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0.8%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과 호텔의 실적 개선과 함께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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