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자가 송곳니 보였다고 웃는다 생각마라"…미국에 경고?

3 weeks ago 21
미군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한 가운데, 이란 외무부가 미국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냈습니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사자가 송곳니를 드러냈다고 해서 사자가 웃고 있다고 생각지 말라"고 적었습니다.이는 옛 아랍 시인 알무타나비의 시를 인용한 것으로,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미군과의 무력 충돌 이후 사태 악화를 경고한 것이라고 아랍계 매체 알아라비야는 분석했습니다. 이란이 최근 미국 측의 종전안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미국의 태도에 따라 언제든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앞서 이란 해군은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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