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메흐르 통신은 반다르 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애초 부상자가 47명이라고 보도했으나, 이후 50명이 부상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다시 195명으로 수정됐다.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다만 이날은 이란이 오만에서 미국과 3차 핵 협상을 시작한 날로 폭발 원인이 주목받고 있다.
폭발 이후 항구 주변 몇㎞ 떨어진 곳까지 건물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고, 폭발이 매우 강력해 20km 떨어진 케슈름 섬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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