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고위급에 휴대전화 금지령..."이스라엘 해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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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고위급 당국자와 안보 관계자들에게 이동통신망과 연결된 휴대전화 등의 정보통신(IT) 기기를 쓰지 말라는 지시가 하달됐습니다.현지시간 17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기관인 이란 국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라엘의 사이버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이란 국영 TV는 이스라엘로 불법수집된 정보가 넘어갈 수 있다며 자국민에게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휴대전화에서 삭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AP 통신은 밝혔습니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전쟁연구학부의 루카시 올레네이크 선임연구원은 "이는 적국이 핵심 인사들을 추적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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