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바프 의장은 12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협상 전에 강조했듯이 우리는 선의와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전 두 차례의 전쟁 경험 때문에 상대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갈리바프 의장은 “상대 측은 결국 이란 대표단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의 논리와 원칙을 이해했을 것”이라며 “이제 우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지는 미국의 결정에 달렸다”고 했다.
또 갈리바프 의장은 “우리는 이란 국민의 권리를 위해 군사적 투쟁과 함께 힘의 외교를 병행할 것”이라며 “(앞선) 40일간의 이란 방위 성과를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갈리바프 의장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협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형제 국가 파키스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키스탄 국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갈리바프 의장은 “(이번 협상은) 21시간에 걸친 치열한 협상”이라며 “거리로 나가 우리에게 지지를 보내준 이란 국민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핵 시설은 파괴됐지만 이란은 핵 프로그램 중단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았다”며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더욱 확실히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미국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우리는 성실하게 협상했고 이란에 제시할 수 있는 최선의 최종 제안을 했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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