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의 입문 단계로 통하는 스위스 브랜드 티쏘(TISSOT)는 최근 앰배서더인 배우 이동욱(사진)이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 노기준 역으로 출연하면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시계 스타일링이 시청자들 눈길을 끌고 있다고 22일 소개했다.
지난달 31일 처음 방영된 ‘이혼보험’은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다소 기발한 소재로 이혼보험을 기획하는 손해보험사 혁신상품개발팀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동욱은 촬영할 때뿐 아니라 팬미팅 등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티쏘 제품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쏘 측은 “시크하면서 엣지 있는 정장과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고르게 티쏘 제품을 착용했다”면서 “드라마 7화에 착용한 ‘PRX 파워매틱 80 40MM’는 티쏘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컬렉션이다. 이동욱 배우가 체크무늬 셔츠와 깔끔한 코트에 PRX 아이스 블루 컬러 다이얼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속 스타일링뿐 아니라 가볍고 캐주얼한 일상부터 정장이나 수트를 입는 클래식한 스타일링까지 실생활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게 티쏘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