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베스트 보고서]한미약품, HK이노엔, 삼양바이오팜, 디앤디파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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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어떤 종목에 주목하고 있을까.국내 30여 개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하루 수백 개의 리서치 보고서를 쏟아낸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술과 기업 현황을 가장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창구다. 한국경제신문은 계열사인 한경에이셀의 ‘에픽AI’ 플랫폼을 통해 모든 리서치 보고서를 확인하고 있다. 바이오헬스부 기자들이 투자 관점에서 의미 있는 보고서를 선별한 ‘이달의 베스트 보고서’를 소개한다.

NH투자증권 ▶ 추천종목 한미약품
“비만약 기술수출과 MASH 임상 주목”

한미약품의 비만 신약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근육 보전형 비만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임상 데이터도 한미약품의 재평가를 이끌 변수로 꼽힌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권으로 읽는 1Q26 프리뷰(하)’ 보고서에서 “연중 비만 신약 대형 기술수출과 MASH 후기 임상 공개 모멘텀이 부각될 예정”이라며 “비만 신약의 글로벌 기술수출이 성사될 경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고, 국내 비만 섹터 대장주로 올라설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일라이릴리가 2023년 10월 근육 보전형 비만 치료제 개발사 버사니스 바이오를 19억달러(약 2조8000억원)에 인수한 점에 주목했다. 근육 보전형 비만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보여주는 사례로, 현재 임상 1상 중인 근육 유지형 후보물질 ‘LA-UCN2’ 역시 유망 자산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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