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석·박사 7년만에 졸업 … 우수인재엔 최대 5억 연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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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공계 학·석·박사 7년만에 졸업 … 우수인재엔 최대 5억 연구비 정부 과기인재 육성 계획"이공계 부활 골든타임 잡자"매달 대학원생 연구비 지원2030년까지 70개교로 확대출연연인력 늘려 취업 지원초중등 교육 과학역량 강화고교미적분 필수 전환 검토 챗GPT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첨단기술 패권 경쟁으로 국가 간 인재 유치전이 사활을 건 전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지만 정작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뿌리는 급격히 약화하고 있다.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과 극심한 의대 선호가 맞물리며 당장 2030년 이후 신규 이공계 연구인력 배출이 줄어들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이번 과학기술인재 양성책은 선제적 생태계 개편을 통해 산업·연구 현장에 닥칠 충격을 막고, 과학기술인의 가치를 높여 인재 유입의 물꼬를 트겠다는 결단으로 풀이된다. ◆ 대학원생 경제적 불안 해소 이번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6~2030년)'의 핵심은 '연구 인프라'와 '양질의 일자리'를 과감히 늘리는 것이다. 우수한 인재가 학비나 생계 걱정 없이 연구에 몰입하고, 학위를 마친 뒤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단단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얘기다. 우선 이공계 대학원생이 처한 경제적·신분적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밀착형 지원책이 대거 도입된다. 이공계 대학원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지원 대상 대학을 2030년까지 70개교 내외로 확대한다. 아울러 대통령과학장학금을 포함해 현재 3000명 수준에 불과한 대학원 장학생 지원 규모를 2030년까지 1만명 수준으로 3배 이상 대폭 확충한다. 군 복무에 따른 연구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전문연구요원 제도 개편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국가적 수요가 시급한 AI 및 AX(AI 전환) 분야 석·박사 학위 취득자(240명 규모)는 대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도 대체복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 공공부문 정원 늘려 일자리 확충 대학원 과정을 마친 연구원들이 공공 부문에서 안정적으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연구 일자리 기반도 대폭 확충한다. 정부는 AI 대전환과 국가전략기술 확보 등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출연연의 연구인력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의 정원도 확대해 우수한 교육·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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