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최종 변론서 35초 사과…“평생 죗값 가져가겠다”

57 minutes ago 1

검찰, 법정 최고형 사형 사형 구형 어린이날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해 살인·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장윤기는 이날 광주에선 처음으로 신상이 공개됐다. 2026.5.14 뉴스1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가 최종 변론에서 35초 짜리 짧은 사과로 심정을 대변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정호)는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 측은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한편 신상정보 공개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보호관찰 명령을 요청했다.장윤기는 최종 변론에서 “피해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사죄드리겠다”며 “잘못된 생각으로 억울하게 눈을 감은 학생과 그 빈자리를 느낄 유가족분들께는 제 속된 말이 와닿지 않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만큼 저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죄를 지었고, 한 가정에 지워지지 않는 큰 상처를 드렸다”며 “피해자 분들이 느꼈을 고통은 제가 감히 볼 수도 없고 아픈 상처 위에 평생 죗값을 가져가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시 한 번 피해자 분들, 유가족 분들 주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죄송하다”고 35초 짜리 짧은 사과로 마무리했다.재판부는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장 씨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광주=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