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분유 버프다” 요키치, 34점 몰아치며 레이커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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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후 돌아온 니콜라 요키치, ‘분유 버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요키치는 24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 36분 37초를 뛰며 34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했다.

아내의 출산으로 팀을 이탈, 세 경기를 결장한 요키치는 전날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경기에서 복귀, 33득점 17리바우늗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고 복귀한 요키치가 두 경기 연속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고 복귀한 요키치가 두 경기 연속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리고 백투백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2개가 부족한 활약을 남겼다.

이날 경기로 평균 30.3득점 13.9리바운드 11.3어시스트 기록하며 개인 평균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팀도 127-102로 크게 이겼다. 3쿼터 초반까지 12번의 역전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3쿼터를 37-15로 크게 앞서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4득점 11리바운드, 크리스티안 브런이 16득점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벤치에서 시작한 러셀 웨스트브룩은 14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오스틴 리브스가 19득점,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 앤소니 데이비스가 14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24일(한국시간) NBA 경기 결과

뉴욕 106-121 유타

디트로이트 100-111 올랜도

샬럿 119-125 밀워키

포틀랜드 104-98 휴스턴

멤피스 142-131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94-104 샌안토니오

덴버 127-102 레이커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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