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몰카구나”…‘기내 난동사건’ 직접 언급한 바비킴

1 week ago 11

“이거 몰카구나”…‘기내 난동사건’ 직접 언급한 바비킴

사진ㅣ스타투데이DB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바비킴(본명 로버트 도균 킴)이 11년 전 ‘기내 난동사건’을 언급했다.

바비킴은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을 개설하고 첫 영상 ‘바비킴의 역사와 그 사건에 대하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바비킴은 과거 비행기 난동 사건을 떠올리며 “비즈니스석은 체크인할 때 슈트케이스를 래핑해 주는데 그날따라 안 해주더라. 이코노미석에 앉아 기다리다가 순간 ‘이거 몰카구나, 조금 있으면 이경규 선배가 짠 하고 나타날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 이후 행사 출연이 많이 취소됐다”며 “트라우마가 생겼고 피해의식도 악화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아버지가 우시는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바비킴은 해당 항공사 경영진의 이름을 언급하며 “지나간 일이고 일이 생겨 여기까지 왔는데, 하이파이브 하고 풉시다. 저는 오케이”라며 화해의 뜻을 내비쳤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2015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국내 항공사 기내에서 승무원과 갈등으로 기내 난동을 벌였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귀국 후 경찰 조사를 받은 바비킴은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벌금 4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항공사 측의 좌석 발권 실수가 음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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