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광주 고교생 흉기 피살사건’과 관련 “비상한 각오로 국가의 제1책무라고 할 수 있는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로 청소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한 다른 학생의 빠른 쾌유 또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 ‘전면전 선포’의 마음가짐으로 예방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치안 활동도 철저하게 이어가고, 피해자를 겨냥한 온라인상의 2차 가해는 일벌백계해야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이 언급한 사건의 가해자인 장윤기(23)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광주 도심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혐의다.
특히 장윤기는 자신을 ‘스토킹범’으로 신고한 이성을 당초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애꿎은 약자에게 분풀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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