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정부의 지난 1년간 마약류 범죄 대응의 주요 성과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마약사범에 대해 직접 경고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마약투약사범 여러분, 사회악인 마약 단속을 위해 모든 국내 우편집중국에 마약단속요원을 배치했다. 마약탐지견 인조코 등 탐지장비도 설치한다”고 알렸다.
이어 “우편으로 마약 구입하면 반드시 적발되어 처벌된다”면서 “공연히 돈 쓰면서 교도소 가지 마시고 일찍 치료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는 지난 1일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내용이 담겼다.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각 부처가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합동 특별단속 실시 등을 통해 작년 마약류 사범 2만 3403명을 검거했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0개월간 온라인 마약사범 5386명을 검거하고, 3233㎏의 국경단계 마약류 적발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역대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 기록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는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도 출범시켜 중대 마약 범죄에 대해 압수수색부터 구속영장 청구까지 신속하고 강력한 합동수사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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