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8호골 쐈다,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프랑스, 모로코 꺾고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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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9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 경기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역대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2026.07.10 [폭스보러=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9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 경기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역대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2026.07.10 [폭스보러=AP/뉴시스]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음바페는 아직 8강을 치르지 않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와 대회 득점 공동 1위가 됐다.

프랑스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이겼다. 전반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던 두 팀의 균형을 깬 것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후반 15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축가 국가대표팀 킬리안 음바페(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프랑스 축가 국가대표팀 킬리안 음바페(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후반 21분에는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가 상대 박스까지 침투해 2-0을 만들었다. 이후 모로코는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모로코의 패배로 이번 대회 아프리카 국가는 모두 탈락했다.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4강 진출을 달성했다. 1998년과 2018년, 통산 2회 우승을 거둔 프랑스는 역대 3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도 얻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11일 펼쳐지는 스페인-벨기에전 승자와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4강전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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