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9분간 최후진술…"계엄, 국민 깨우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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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및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의 원인은 거대 야당”이라며 비상계엄 조치는 국민을 깨우기 위함이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마지막 공판에서 오후 5시 32분부터 오후 6시31분까지 약 59분간 최후진술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원인이 거대 야당에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그는 “저도 참 많이 인내했다고 생각한다”며 “반헌법적 국회 독재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질서가 붕괴하고 있었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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