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반부패1과장·공정위 법률자문관 역임
공정거래 형사 리니언시 제도 설계 참여
공정거래·금융증권·관세 외환 수사 대응
윤병준 전 서울고검 형사부장(차장검사급, 사법연수원 32기)이 법률사무소 인피니티에 합류해 공정거래·관세외환·금융증권 분야 기업수사 대응 전문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피니티는 최근 윤 전 차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 지난 2월 윤 전 차장이 서울고검 형사부장직을 끝으로 검찰을 떠난 지 3개월 만이다.
윤 전 차장은 2006년 청주지검 검사로 임관해 창원지검 특수부장, 인천지검 외사범죄형사부장, 대검찰청 수사지휘·지원과장, 대검 반부패1과장(반부패3과장 겸직),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서부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지냈다.
윤 전 차장은 공정거래·증권·금융 등 기업 관련 수사를 총괄·지휘하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검 수사지휘·지원과장과 반부패1과장(3과장 겸직) 재직 시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외부 기관의 형사 고발 및 수사의뢰 과정에서 조율 역할을 수행했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 수사부서 등 일선 수사팀에 대한 지휘를 담당했다. 특히 수사지휘·지원과장 시절에는 공정거래 분야 형사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 규정 마련을 위해 발족된 반독점 TF의 활동을 주관·지원하며 해당 규정을 만들어 처음으로 시행하는 데 역할을 했다.
2021~2022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담합·부당지원·하도급 등 주요 공정거래 사건의 행정조사 단계 법리 검토와 실무 자문을 맡았다. 공정위 전원회의의 참관, 공정위의 형사고발 여부에 관한 의견 조율, 검찰총장의 고발요청권 행사 과정 조율 등 공정거래 사건의 형사 절차 전반을 다뤘다.
윤 전 차장은 또 인천지검 외사범죄형사부장 재직 당시 소관 관세·외환 수사를 총괄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인피니티에서 공정거래 사건을 중심으로 관세·외환 사건, 금융·증권 등 기업형사·반부패 사건의 수사 대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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