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조기 퇴진 시점 여당 내 갈려…친한계 "탄핵 타임라인보다 빨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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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두고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로드맵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퇴진 시점을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여권 내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민심이 악화돼 윤 대통령 임기 단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전날(7일) 탄핵소추안 표결은 무산됐지만 오는 14일 재표결이 예정돼 고비가 지속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동훈 대표는 당정 간 길밀한 협의를 통해 윤 대통령 퇴진을 포함한 국정 안정 로드맵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방침입니다. 오늘(8일) 한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국민담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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