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이 갑자기 사라졌다?…부산교육감 선거 유력 후보 김석준TV 접속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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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이 갑자기 사라졌다?…부산교육감 선거 유력 후보 김석준TV 접속 안 돼

입력 : 2026.04.30 15:52

30일 오전 유튜브상에서 완전히 삭제
유튜브 측 “명의 도용 정책 위반” 사유
캠프 측 “본인 등이 직접 운영한 것”
선관위 신고, 추후 경찰 수사 의뢰도

유튜브 채널 ‘김석준TV’(왼쪽)에 접속 가능할 때 모습과 30일 접속 불가 때 모습 캡처. [김석준 후보 캠프]

유튜브 채널 ‘김석준TV’(왼쪽)에 접속 가능할 때 모습과 30일 접속 불가 때 모습 캡처. [김석준 후보 캠프]

6·3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석준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사라졌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조직적인 선거 방해 행위 때문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후보 캠프는 30일 오전 10시30분쯤 유튜브 공식 채널인 ‘김석준TV’가 유튜브상에서 완전히 삭제됐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채널은 접속 불가능한 상태로, 그동안 업로드 했던 영상 콘텐츠가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앞서 이 채널의 구독자는 2만2000여명이었다.

유튜브 측이 밝힌 삭제 사유는 ‘명의도용 정책 위반’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 후보 캠프 측은 “해당 채널은 김 후보 본인과 공식 관계자가 직접 운영하며 후보의 정책과 메시지를 전달해 온 명백한 공식 채널”이라며 “명의도용 사유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 캠프 측은 특정 세력에 의한 악의적 신고 테러로 추정했다. 대량으로 신고가 누적되면 채널이 삭제될 수 있어, 누군가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이를 악용했다는 게 김 후보 측 설명이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즉각적으로 유튜브 측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고, 악의적인 반복 신고 행위 여부 확인을 위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유튜브 측의 회신을 받는 대로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도 정식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유력 후보의 소통 창구를 마비시키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 방해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유튜브 채널이 복구될 때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후보의 활동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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