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서현진 ‘라이어’, 1차 티저 공개…“두 사람 중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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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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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유연석과 서현진이 한순간에 뒤집힌 관계 속에서 서로를 거짓말쟁이로 지목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1차 티저를 공개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찾아가는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은 민준호 역을, 서현진은 강지선 역을 맡아 사랑에서 의심으로 급변하는 관계를 그린다.

약 30초 분량의 1차 티저는 강지선의 의미심장한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민준호와 강지선의 다정한 첫 데이트가 펼쳐지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된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처럼 온 세상이 달라진 거예요”라는 강지선의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은 경찰서 조사실로 보이는 공간에 각각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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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같은 사건을 두고 전혀 다른 진술을 내놓는다. “거짓말 아니라니까요”라는 민준호와 “제발 그 말도 안 되는 거짓말 좀 멈춰요”라는 강지선의 대사가 맞물리며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강지선이 “당신이 한 짓이 있다면 대가를 치러야지”라고 말하는 순간, 민준호 역시 차갑게 돌변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 중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의문을 남긴다.

티저 후반부에는 ‘누가 라이어인가’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날 선 눈빛 위로 “두 사람 중에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당신이에요”라는 내레이션이 겹쳐지며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더욱 흐린다.

짧은 영상 안에서도 유연석과 서현진의 극적인 감정 변화와 팽팽한 연기 호흡이 담겼다. 사랑에 빠진 듯한 첫 만남부터 서로를 의심하는 관계로 변해가는 과정이 압축적으로 제시되면
서, 두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사건이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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