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미선(58)이 남편 이봉원(62)과 떠난 일본 가족여행 근황을 알렸다.
박미선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 다 같이 놀이공원 가본 게 얼마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가족여행"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남편 이봉원에 큰아들, 막내딸까지 네 식구가 총출동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의 투샷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미선이 최근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만큼, 더욱 애틋한 가족애를 엿보게 했다.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1년간 치료에 전념한 뒤 11월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기를 고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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