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위비 증액 논의” 방산株 불기둥…한화에어로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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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산주들이 유럽의 방위비 증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3.13% 상승한 6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정상들은 방위비 증액 계획을 발표한 후, 우크라이나와 유럽 방위 강화를 위한 단합된 목소리를 냈으며, NATO 사무총장 또한 많은 유럽 국가들이 방위비를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 유럽 증시에서도 방산주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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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8개국과 캐나다 정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지도부 인사들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비공식 정상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AFP 연합뉴스]

유럽 18개국과 캐나다 정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지도부 인사들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비공식 정상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AFP 연합뉴스]

국내 방산주들이 유럽의 방위비 증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7만8000원(13.13%) 오른 6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방산주들도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로템(9.97%), LIG넥스원(5.55%), 한국항공우주(5.07%)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유럽 정상들이 지난 2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주재로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비공식 정상 회의에서 방위비 증액 계획을 내놓으면서 방산주에 대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 파행 이후 모인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와 유럽 방위 강화에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회의가 끝난 뒤 “더 많은 유럽 국가가 방위비를 증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정상들이 유럽 안보에 대한 책임을 늘리고 나토 내에서 방위 지출을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럽 증시에서도 방산주들이 두 자릿수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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