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서울 2026유니티가 오는 7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의 전체 세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게임 개발부터 인공지능(AI), 산업용 디지털 전환까지 유니티 플랫폼의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개발, 성장, 수익화에 이르기까지 창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 유니티 플랫폼(One Unity Platform)' 비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유니티 생태계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개발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니티 본사 핵심 제품 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기술 로드맵과 전략을 소개한다. 제이슨 맨 테크니컬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VP), 제임스 스톤 시니어 디렉터, 크리스 하든 프로덕션 베리피케이션 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제품 전략과 기술 방향성을 공유한다.
주요 기술 세션에서는 Unity AI를 비롯해 그래픽, 2D 기능 강화, 개발 최적화 기술 등이 다뤄진다. AI 기반 개발 워크플로와 Unity 6.6 기준 그래픽 최적화, 최신 2D 기능 업데이트 등을 중심으로 실무 활용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의 실제 개발 사례도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의 '로드나인', 하이퍼그리프의 '명일방주: 엔드필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슈퍼로봇대전 Y' 개발진이 참여해 Core CLR 전환과 렌더링 아키텍처 재구축, 프로젝트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AI 활용 사례 발표도 마련된다. 슈퍼센트는 AI 기반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일본 게임사 사이버에이전트는 AI 코딩 시대 대규모 프로젝트 설계 전략을 발표한다. 인디 개발사 아이엠게임은 전략 게임 '마스터 오브 피스'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익화와 성장 전략 세션에는 유니티 본사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니키 리 스태프 프로덕트 매니저와 맥스 로파트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머신러닝 기반 사용자 확보 플랫폼 '유니티 벡터'의 주요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소개한다. 막심 플랜타디 프린시플 AI 엔지니어는 새로운 Unity AI 기능을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게임 외 산업 분야 활용 사례도 강화했다. 삼성중공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하며,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실제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양산 사례와 기술 노하우를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핸즈온 트레이닝도 운영된다. Unity AI, 스트리핑, 최적화, 레벨플레이, 유니티 스튜디오 등 5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주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게임과 XR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파이어사이드 챗도 함께 진행된다.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나이트 서울 2026은 아이디어의 시작부터 개발, 성장, 수익화, 엔터프라이즈 확장에 이르기까지 크리에이터의 여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라며 “참석자들이 유니티의 통합 플랫폼 가치와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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