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매그넘포토스 손잡고 ‘글로벌 평화’ 메시지 담은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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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진행
국내에서는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시회 운영
매그넘포토스 사진작가 시선 담은 새로운 티셔츠 디자인 3종 판매
판매 수익 전액 ‘국제 인도주의’ 단체 기부예정

유니클로가 글로벌 사진작가 단체인 매그넘포토스와 협업한 글로벌 사진전 ‘PEACE FOR ALL(피스 포 올)’을 국내에서 개최했다.

올리비아 아서 매그넘포토스 사진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올리비아 아서 매그넘포토스 사진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20일 유니클로는 21~25일까지 서울 마포구 ‘DRC 홍대’에서 해당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평화’의 가치를 강조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그넘포토스 사진작가인 크리스티나 드 미델(Cristina de Middel), 린도쿨레 소베크와(Lindokuhle Sobekwa), 올리비아 아서(Olivia Arthur)가 PEACE FOR ALL 활동이 진행되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며 찍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유니클로는 유명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은 63점의 작품을 통해 평화에 대한 통찰력과 감동, 즐거움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는 9월 13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하노이,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10개 주요 도시에서 열리며, 서울에서는 ‘DRC 홍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무료입장이며,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통한 사전 예약·현장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전시에 작품 된 사진을 티셔츠에 담아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자선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은 유엔난민기구(UNHCR),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등 국제 인도주의 단체 3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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