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영화감독·배우·모텔 투숙색 '1인 3역' 변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동방신기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로 귀환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9일 전했다.

유노윤호 정규 1집 ‘SNEAK PEEK’ 영상 캡처. (사진=SM엔터테인먼트)

오는 11월 5일 발매하는 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와 ‘Stretch’(스트레치)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한층 뚜렷해진 음악 색깔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유노윤호는 정규 1집 발표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ody Language’를 선공개한다.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함께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활동은 물론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벌구’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패션 화보, TV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해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9일 자정 동방신기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SNEAK PEEK’(스니크 피크)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영화감독, 배우, 모텔 장기 투숙객까지 1인 3역을 완벽 소화한 유노윤호의 색다른 매력과 위트 넘치는 연출, 독특한 설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지난 앨범 ‘NEXUS’(넥서스) 쇼트 필름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전작의 엔딩에서 영화감독으로 등장한 유노윤호의 서사를 잇는 동시에, 이전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며 새 정규 앨범의 서막을 더욱 특별하게 열었다.

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는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